놀이의 발견, 내 맘대로 관절인형 옷 만들기, 온라인미술수업|작성자 루나문

관리자

요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좋은 게 정말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꽤 많이 신청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번편은 정말 신기하고 새로웠어요. 저는 놀이의 발견이라는 어플로 신청한 건데요. 놀이의 발견엔 각종 놀이와 수업까지 나와 있더라구요~


 내 맘대로 관절인형옷 만들기!


이 수업은 패션디자이너와 함께 관절인형 옷 디자인을 만들어보는 수업이에요. 이 수업을 진행하는 더스티치 는  미술놀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곳인데요~ 실제로 숲속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강사분들은 패션디자이너, 미술그림전공자, 공예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협업하는 곳이에요. 저희 아이도 미취학때 이 수업을 내돈내산으로 열심히 들었답니다. 아이의 창의성을 중요시하고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고 표현하기까지 도와주는 실험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었어요. 

thestitch.co.kr



더스티치를 놀이의발견에서 검색하시면 다양한 수업이 나와요~ 



수업을 신청하면 수업키트를 배송해주는데요~ 키트 한번 보여드릴께요. 양면테이프, 빵끈, 비닐, 그리고 관절인형 등 엄청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 들어있는 수업키트를 받게 된답니다. ㅎㅎ 개인준비물은 가위와 테이프정도에요~ 이렇게 셋팅을 하고 수업들을 준비를 했어요. 저희는 남매를 키우다보니 둘의 취향이 완전히 다른데요



"그래서 각자의 방에 셋팅을 해두었어요. 온라인 수업의 장점!!

각자의 공간에서 꼭 그 곳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퀄리티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수업키트


여기에 스마트 기기만 올려두면 수업준비 끝! ㅎㅎ 수업준비 엄청 간단해요~ 집에서 편하게 하니까요. 그럼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보여드릴께요~ 



이 수업은 zoom을 이용해서 듣는 강의에요. 수업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는 줌 링크가 도착한답니다. 그 링크대로 접속을 하면, 선생님이 아이들 이름도 확인하시고 수업재료도 확인하고 또 아이들끼리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시간을 갖는 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구체관절인형을 한번 움직여 본답니다~ 한 명씩 구체관절인형 포즈를 변하게 하고는 그 포즈를 같이 따라해보는 시간도 있었어요. 이렇게 만들기 수업시간은 역시나 만들기로 아이들과 소통하시는가봅니다! 아이들 모두 신나게 친구가 만든 포즈를 따라서 구체관절인형을 움직여 보았어요. 

그리고 옷 입히기 가장 쉬운 자세로 구체관절인형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 만들옷은 튜닉이었는데요~ 완벽하게 봉제를 해서 딱 맞는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옷의 형태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답니다. 비닐부터 반으로 자르고 또 구멍을 내서 구체관절 인형에게 입혀봅니다. ㅎㅎ

옷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옷을 자신의 방법대로 꾸며보았는데요~ 얼마나 집중을 열심히 하는지 몰라요. 우선 튜닉형태의 옷을 리본끈이나 레이스 끈으로 허리를 고정하고~ 그 다음 나머지 비닐봉지로 아래옷을 만드는데요. 주름을 고정할때는 검정색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처음에 마스킹테이프 뜯는 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딸은 열심히 마스킹 테이프를 뜯어가며 여기저기를 고정하며 옷의 형태를 잡아가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재료를 보내주셔서 어떤걸 고르면 예쁠까? 고심하면서 꾸미더라구요. 



옷의 형태가 완성이 되면 이제 꾸미는 게 남았어요. 털실로 빨강 목도리를 만들어 포인트를 주기도 하구요. 스티커로 검정 스커트의 밑단을 예쁘게 꾸미기도 했어요. 그리고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반짝 반짝 금색구슬로 꾸미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끈으로 머리카락도 만들어서 씌어주구요 체크리본머리띠까지 만들어 준거 있죠? 롱치마가 약간 머메이드식으로 아래는 풍성하게 만들었더라구요 ㅎㅎ 옆에서 사진찍으면서 보았는데 우리아이에게 이런 재능이? ㅎㅎ 라며 신기해 했어요. 자, 이제 완성!!!!



이제 아들녀석의 작품을 구경해볼까요? 분명 같은 재료를 보내주셨는데~ 같은 재료 다른 느낌으로 만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함께 수업듣는 친구들의 작품도 모두 같지 않고 다 자기만의 색을 입혀서 멋지게 만들어 주었어요. 친구들 작품 구경하는 것도 신기했어요. 

초반에 적응하는 건 조금 어려워했어요. 이런 만들기는 정말 새로웠거든요. 한번도 해보지 못한 체험이어서~ ㅎㅎ 그리고 처음엔 드레스를 만들어야 하나, 그럼 만들기 싫은데!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선생님이 주성이는 무사를 만드냐고 물어보시자~ 그제서야 신이나서 그런거 만들어도 되냐고 ㅎㅎ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만들었답니다. ㅎㅎ 빵끈이 가장 좋아하는 재료였나봐요. 빵끈으로 멜빵 형식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갑옷처럼 구슬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http://blog.naver.com/hand38317/222294675956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 엄청나게 열심히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칼도 빵끈으로 만들더니 아래 치마를 검정색 마스킹 테이프로 묶어서 바지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방패가 필요하다며 종이를 가지고 와서 종이에 구슬을 붙여서 방패를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애꾸눈 무사를 만든다며 마스킹테이프를 뜯어서 얼굴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ㅎㅎ



완성작품(아들과 딸)

쨔잔~ 작품 완성!!! 한 시간동안 수업하면서 만든 작품이에요. 선생님이 아이들 한명 한명 작품설명도 물어봐주시고 아이들이 서로 발표도 하면서 만든 작품을 감상했어요. 틀에 짜여진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한 시간안에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왔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있는 창의성을 찾아서 꽃피게 하는 이 놀라운 능력!! 진짜 본받고 싶어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원래 센터에서 했던 수업인데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집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hand38317/2222946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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